해외 한달 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해외 한달 살기에 반대합니다. 일년 삽시다. 케이블 TV에서 방영하는 '응답하라 시리즈'는 한번 시청하게 되면 끝까지 보게 만드는 묘한 끌림이 있습니다.학창 시절의 낭만, 풋풋한 사랑, 그리고 여물지 않았던 꿈의 기억들이 오버랩(overlap)되면서 전체 시리즈를 밤을 세서 보게 되었지요.밤을 지새우며 공부나 일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체력적으로 감히 시작할 엄두도 안 나는데도 게임을 하거나 영화를 보면서는 거뜬히 밤을 꼬박 새우고 있으니 정신력의 힘은 놀랍기도 합니다. 요즘 해외에서 한 달간 살아보기가 유행이 된 것 같습니다.계획적이지도 않고 어쩌면 무작정 떠나며 남기는 현지에서의 감성적인 생활의 단편들은 삶에 찌든 직장인들에겐 부러움을 주기도 하기에 인기글 목록 상위에 올라가기도 합니다.유명 관광지를 스치듯 지나가는 피상적인 여행이 아니라 현지인.. 더보기 이전 1 다음